전국 각지에서 보내 온 응원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 전북, 전남, 대전, 제주 등 따뜻한 마음들이 전국 곳곳에서 저희 센터까지 전해 왔습니다.

센터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동생활공간인 자활지원센터는 휴관하여 이용자들은 참여을 중단하였고, 쉼터 외출자제를 하며 집에서 생활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고, 상담소는 전화상담을 중심으로 지원하지만 경찰과 법률 최소한의 지원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전국 각지에서 쌀,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김치, 라면, 음료, 생리대 등 후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많은 후원 물품으로 활동가들과 일렬로 후원물품을 1층에서 3층으로 옮기면서 코로가19가 가지고 온 우울한 기운들을 "웃음"으로 날려버렸습니다 .

이날 후원물품이 들어온 날 쉼터와 이용자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꾸러미를 만들었습니다.

보내준 물품은 일부는 쉼터로, 자활지원센터 휴관으로 못나오시는 '언니들' 댁으로 꾸러미 만들어 배달하였습니다. 너무너무 반가워하시고 좋아라 하셨답니다. 마음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곧 현장방문상담을 통해 언니들에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