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다가 다시 추워지기를 반복하는 요즘, 매주 동성로 분위기 역시 화가 났다가, 환호했다가를 오갑니다. 1월 25일(토), 동성로에서는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이 사전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추운 겨울, 함께하는 마음에 감사의 뜻을 담아 따뜻한 떡을 나누고, 대경여연 활동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절을 앞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굳은 의지를 다졌고, 서로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센도 활동가와 회원들과 함께 1월 마지막 시국대회를 맞아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함께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 퇴진!”, “우리는 웃으며 끝까지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