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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성행위 관련 종업원,손님 등 3명 입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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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05-02-10 02:14 / hit : 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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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9 (수) 15:43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사보기
<유사성행위 관련 종업원,손님 등 3명 입건>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유사(類似) 성행위를 한 여종업원과 업주, 손님 등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손으로 유사 성행위를 해준뒤 돈을 받은 이용원 종업원 김모(45.여)씨와 업주 조모(55)씨, 손님 김모(43.경남 김해시)씨 등 3명을 성매매 알선 및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용원 여종업인 김씨는 8일 새벽 1시께 광주 북구 중흥동 모 이용원에서 손님 김씨에게 손으로 유사 성행위를 해준 뒤 현금 7만원을 받은 혐의다.
서울 중앙지검이 지난달 퇴폐 이용업소 등에서의 유사 성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위반자를 적발, 처음으로 기소한데 이어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사성행위가 적발돼 처음으로 사법처리 수순을 밟고있다.
설을 맞아 귀향해 이용원을 찾은 김씨는 유사 성행위가 끝난 뒤 면도를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홧김에 경찰에 신고, 들통났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불법.퇴폐 업소의 난립을 막기 위해 최근들어 유사성행위에 대해 처벌규정을 엄하게 적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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