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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미촌", "선화촌" 폐쇄 추진 관련기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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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04-07-06 17:12 / hit : 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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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7.5 (월) 21:41 한겨레
전주시 홍등가 폐쇄 추진
[한겨레] 성매매방지법 따라 ‘선미촌’등 없애기로
오는 9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이 시행됨에 따라 전북 전주의 대표적 매매춘업소 밀집지역인 ‘선미촌’과 ‘선화촌’ 등의 폐쇄가 추진된다.
전주시는 5일 “85곳 매매춘업소가 몰려 있는 서노송동 선미촌과 49곳이 밀집한 남부시장 옆 선화촌을 단계적 과정을 거쳐 2006년부터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사전 준비단계로 이들 업소의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현재 300여명으로 알려진 여성들에 대해서는 직업교육 및 전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성매매 예방 범시민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2006년부터 업종 전환을 거부하는 업소에 대해 단전 및 단수 등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업종전환 않으면 단전·단수
시민캠페인·매매춘여성 직업교육 등 계획
전북성매매여성 현장상담센터는 “매매춘업소의 폐쇄는 당연하지만, 생계형 종사자가 많으므로 이곳 여성의 교육 등 대안있는 다양한 준비작업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며 “공무원의 의식 변화와 시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행법에서는 성매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매매춘업소 폐쇄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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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7.5 (월) 23:25 경향신문
전주 윤락가 2곳 폐쇄된다
전북 전주시내 대표적 윤락가인 ‘선미촌’과 ‘선화촌’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9월부터 ‘성 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선미촌과 선화촌을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쇄해 나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전주시청 인근에 자리잡은 선미촌에는 모두 85개의 윤락업소가 영업중이며 선화촌은 49개 업소가 성업중이다.
이들 업소들은 도심 속에서 불법행위인 윤락업을 수십년간 운영해 왔지만 ‘필요악’이라는 사회적 여론을 업고 지금까지 존치되고 있다.
전주시는 우선 내년부터 이들 업소의 업종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300여명으로 알려진 해당업소 여성들에 대해서는 직업 교육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들 업소에서 업종전환을 기피할 경우 단전이나 단수조치를 한 뒤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해나가기로 했다.
또 성 매매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성 매매 예방 범시민 캠페인을 벌이고 이들 직업 여성에 대해서는 전업을 지원해나가는 등 성 매매 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맥주나 양주를 파는 방석집이나 단란주점·유흥주점, 다방, 여관이나 모텔, 전화방, 보도방 등에 대해서도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박용근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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