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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04-05-14 12:37 / hit : 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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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5.12 (수) 13:48 연합뉴스
부부낀 `기업형 성매매알선' 적발
화대 챙겨 강남서 호화생활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남성 1천여명에게 미 성년자를 포함한 성매매를 기업형으로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돈을 받고 청소년을 포함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 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이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44) 씨 부부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지시를 받고 남성들을 채팅으로 유인한 김모(20.여)씨 등 2명 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월부터 최근까지 S채팅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원하는 남성에게 접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 모텔에서 1천44회에 걸쳐 1인당 약 15만원씩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1억5천6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강남구 역삼동에 오피스텔 2개를 얻어 미성년자 2명 등 성매매여성 7명 의 거처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설치해 인터넷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달아난 김씨 부부는 화대를 챙겨 고급 외제승용차를 몰고 다니고 강남구 포이동 에 100평규모의 빌라에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남성 1천여명 가운데는 국내 명문 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sk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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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매매' 알선 부부 100평빌라 호화생활
2004.5.12 (수) 17:39 한국경제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남성 1천여명에게 미성년자를 포함한 성매매를 기업 형으로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돈을 받고 청소년을 포함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 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이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 (44)씨 부부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지시를 받고 남성들을 채팅으로 유인한 김모(20.여)씨 등 2명 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월부터 최근까지 S채팅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원하는남 성에게 접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 모텔에서 1천44회에 걸쳐 1인당 약 15만원씩 을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1억5천6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이들은 강남구 역삼동에 오피스텔 2개를 얻어 미성년자 2명 등 성매매여성 7명 의 거처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설치해 인터넷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 났다.
달아난 김씨 부부는 화대를 챙겨 고급 외제승용차를 몰고 다니고 강남구 포이동 에 100평규모의 빌라에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남성 1천여명 가운데는 국내 명문 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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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5.12 (수) 19:01 조선일보
'기업형 성매매' 부부 덜미
유명사이트 통해 기업형 경영
외제차·18억 빌라 호화 생활
[조선일보 한재현 기자]
윤락업주가 온라인까지 진출, ‘기업형’으로 윤락을 알선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하지만 일부 일당만 잡히고 업주는 달아났다. 이들은 고객 유인 전문요원~운전수~윤락녀 등 전담 업무를 나눠 일을 하는 분업체제까지 구축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압수한 영업 장부에는 모두 1500여명의 남성들 연락처가 쏟아져 나왔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명문 S대 대학원생인 박모(32)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명단 가운데는 벤처기업 이사와 대기업 직원 등도 포함돼 있다”며 “1500명 대부분이 이들과 윤락행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포이동에 사는 김모(44)씨 부부가 서울 역삼동 부근에 20평형 오피스텔 사무실 2개를 임차한 것은 지난 1월. 김씨 부부는 이곳 중 한 곳에 컴퓨터 2대를 설치하고, 김모(18)양 등 유인 전문 요원 2명을 고용한 뒤 주로 야간시간에 국내 유명 채팅 사이트에 접속해서 남자들을 유혹하게 했다. 김씨 부부는 또 김모(19)양 등 윤락녀 6명과 이들을 실어나르기 위한 운전수 이모(49)씨를 고용, 옆 사무실에 대기시켜 놓았다가 유인책을 통해 ‘약속’이 잡힌 남자들에게 윤락녀를 보내 1회당 화대 15만원씩을 받았다. 이런 수법으로 김씨 부부는 최근까지 1044회에 걸쳐 1억5660만원 가량의 이득을 챙겼다고 경찰은 말했다.
김씨 부부는 이런 식으로 번 돈으로 호화생활을 누렸다. 김씨 부부가 살고 있는 포이동 빌라는 100평이 넘는 대형 규모로 집값이 18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이 타고 다니던 영국산 ‘재규어’ 승용차 가격도 1억원을 호가한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이 같은 혐의로 운전수 이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씨 부부를 긴급 수배했다.
(한재현기자 rookie@chosun.com )
------------------------------------------------------------------------------------------------------------------------------------ 2004.5.12 (수) 20:08 한겨레
부부낀 조직적 성매매
[한겨레] 채팅전문 ‘유인조’-차량지원 ‘운반조’
여자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시켜서 번 돈으로 사치스런 생활을 즐기던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돈을 받고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아무개(49)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아무개(44)씨 부부를 같은 혐의로 뒤쫓고 있다.
이씨 등 3명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청소년 김아무개(18)양 등 여성 7명에게 ㅅ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남자들과 1044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켜 받은 돈 1억5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강남구 역삼동에 오피스텔 2개를 얻어 놓고 채팅만 전문으로 하는 ‘유인조’, 목적지까지 여성들을 날라주는 ‘운반조’ 등을 짜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달아난 김씨 부부는 가로챈 돈으로 강남구 포이동에 100평짜리 빌라를 얻어 놓고 고급 승용차를 굴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 왔다”고 밝혔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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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5.12 (수) 21:25 중앙일보
부부가 화대 챙겨 '귀족생활'
[중앙일보 임미진 기자]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남성 1000여명에게 윤락을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등)로 李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인 金모(44)씨 부부를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지시를 받고 인터넷에서 채팅으로 남성들을 유인한 金모(20.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달아난 金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성관계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15만원이면 비밀리에 연애를 즐길 수 있다"며 접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 모텔에서 1000여회에 걸쳐 윤락을 주선하고 모두 1억5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金씨 부부는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2채를 얻어 컴퓨터 등 사무집기까지 들여놓고 가출 여성 청소년 2명을 포함한 성매매 여성 7명, 구속된 운반책 李씨, 채팅 전문가들을 고용한 뒤 채팅클럽에 들어가 손님들을 유인했다.
이들의 단골고객 중에는 국내 명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달아난 金씨 부부는 시가 1억원이 넘는 재규어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다니면서 골프를 즐기고 서울 포이동에 100평 규모의 빌라에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미진 기자 limmijin@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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