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매체·업소 무더기 적발
| 기사입력 2010-05-02 11:16
청소년을 상대로 성매매를 부추기고 술을 판매하는 등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유해매체와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단속을 벌여 성매매를 부추긴 인터넷사이트와 성매매 관련 불법광고물을 무차별 배포한 업자,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업소 등 전체 156건을 적발해 58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또, 화상채팅과 애인대행 등 유해사이트 38곳을 차단했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성매매를 부추기며 대량으로 뿌려지는 불법광고물의 광고주에 대해,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구속영장 신청 등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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