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사채 못갚은 유흥업소 종업원에 해외 성매매 알선
| 기사입력 2010-04-01 11:25 | 최종수정 2010-04-01 11:34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1일 사채를 못 갚는다는 이유로 유흥업소 여종업원에게 해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부업자 박모(3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2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08년 1월부터 유흥업소 종업원 이모(26.여)씨에게 4천200만원을 빌려줬으나 이씨가 갚지 못하자 지난해 10월말 이씨를 호주에 있는 성매매 업소로 보내 업주에게서 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