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8-09 샌프란시스코

중간활동가 역량워크샵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지나지산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왜 힘든지 반성매매운동과 지역사회, 그 속의 나의 모습을 찾기가 힘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찾기 위해 생각 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생각 할 시간도 없이 흘러간 것 같은데 돌아보며 내가 걸어온 길과 내가 가야하는 목표롸 그 속의 센터를 고민 할 수 있었다.

역동적으로 돌아가는 사회와 이용자지원 중심의 센터사업 그 속의 나와 차이가 느껴지기도 하였다.

나를 확정해서 전체 속에 나를 볼 수 있는,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 되지라는 고민도 하게되었다.

그럼에도 이 공간이 안전한 공간이고 편안하여 솔직하게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 내 혼자서 고민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인정받고 싶어하고 소통을 간절히 원한다는 것, 칭찬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수 있는 시간이 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내가 목표하고자 하는 것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참여 활동가 소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