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4] 4월 활동가스터디 - 여성주의고전을 읽다. 4번째시간

• 7장 냉정기의 중산층 여성주의 (한정숙) : 베티프리단 [여성성 신화]

7장은 김수민활동가와 장영화활동가가 베티프리단의 생애사와 [여성성 신화]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베티 프리단은 2차 대전 전까지만 해도 여성운동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였는데

종전 이후 여성성 신화가 전파되면서 여성들은 전업주부가 되어 교외에 멋진 집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꿈꾸었다고 보았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많은 중산층 여성들이 '외형적'으로는 그러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외적 풍요와 안정 속에 여성들의 심각한 정체성 위기기 깃들어 있었다고 보고 이를 면밀히 추적하고 분석하였다.

•  8장 성 계급과 급진적 여성해방론 (고정갑희) :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성의 변증법]

8장은 경희선활동가, 권영아활동가, 남은경활동가가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에 관한 생애사와 [성의 변증법]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1960년 후반에 '급진적 여성주의'는 가부장제에 기초한 법적, 정치적 구조와 사회, 문화적 제도가 여성억압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인 성이 여성의 정체감과 억압의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