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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힘내 (06-12-01 15:50 / hit : 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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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여성 폭력, 이건 아니잖아”
○주관: 여성폭력추방대구지역연대
○주최: 대구광역시
○일시: 2006. 12. 2.(토) 오후 3시 - 5시
○장소: 대구시 중구 엑슨밀라노 야외무대
○참여단체 :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사)대구여성의전화, (사)대구여성회 부설 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 가톨릭푸름터, 무명,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부설성폭력상담소, (사)영남가정폭력상담소, 수지의집, 소망의집
○ 행사내용
1)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1부
사회자:김영순(대구여성회 부설 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 대표)
-기념사 : 대구광역시 여성정책과장 최옥자
-대표인사 :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장 김영자
-참가단체 소개
-선언문 낭독 :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장 권순기
2) 문화행사-2부 사회자: 강철원(웃음치료 전문가)
-오프닝 : 색스폰 연주(송준태외2인, 3곡)
-몸짓공연 : 대학생 몸짓패
-노래공연 : 대구여성의전화
-동극공연 :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좋은세상 인형극단
-시민1분 발언대
-여성폭력추방을 위한 퍼포먼스 : 성광옥(행위예술가)
-삼행시 : 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여성의전화, 영남가정폭력상담소
-댄스팀 : 학생댄스팀 -인협 섭외
-OX퀴즈 : 정답자 선물- 문어맛사지
3)부대행사
-페이스페인팅: 가톨릭푸름터에서 진행
-전체 홍보물 전시(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홍보물 배포(3,000장)
2006년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여성폭력추방대구지역연대 캠페인
선 언 문
유엔의 여성폭력철폐선언문 제1조에서는 ‘여성에 대한 폭력’은 “공적, 사적 생활에서 일어나는 자유의 임의적 박탈, 위협을 포함하여 여성에 대한 신체적, 성적, 정신적 피해나 고통을 초래할 수 있는 성에 근거한 폭력이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고 정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부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선정해 여성에 대한 폭력의 실태를 알리고 예방과 대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차별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여성에 대한 가혹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는 많은 여성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다.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이런 폭력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공동체를 파괴시키고 자라나는 자녀들의 인성을 파괴시키며 더 나아가 우리가 지향하는 건전하고 밝은 이 사회의 미래를 파괴시키는 근본 요인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우리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통해 한 번 더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철폐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여성들에 대한 이 사회의 인식의 변화와 폭력의 실태에 대한 관심과 폭력근절에 대한 이 사회의 동참을 강력히 호소한다.
하나, 여성폭력추방대구지역연대는 여성폭력과 차별을 철폐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투쟁과 호소를 할 것을 선언한다.
둘, 오늘도 여전히 사회의 인식과 가부장적 가족제도 속에서 폭력의 손길을 피할 수 없는 피해여성들을 보호하고 인권을 지키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강력히 호소한다.
셋, 지역사회가 제반 영역에서 실시되는 여성 차별적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통해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설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구호 및 지침
♀♂ 구호: 함께 외쳐봐!! 어~서
하나. 뿌리 깊은 남녀차별, 쑤~욱 추방하자!
하나. 인권침해 여성폭력, 지구를 떠나거라!
하나. 성구매! 나부터 STOP!
♀♂ 지침: 이제 이렇게 !!
하나. 차별 없는 성 평등 문화 만들어 나가자.
하나. 여성인권 위협하는 폭력, 나부터 멈추어 나가자.
하나. 우리 함께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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