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0년 1월 7일(화) 9:00

■ 장소 : 현장상담소

                2017년 7월부터 시작하던 자활지원사업이 2019년 12월 31일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19년 6월 '자갈마당'의 첫 철거작업이 시작하면서 성매매집결지의 폐쇄를 알렸고, 2019년 12월 몇몇 건물만 남긴채 100년의 역사를 지닌 자갈마당은 부서졌다. 폐쇄를 전후로 해서 상담이 휘몰아치고 심의회의가 꾸준하게 열렸다. 2019년 7월 기존의 현장상담소도 철거가 확정이 되어 현장상담소도 이사가 확정이 되었다. 우리는 자갈마당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갈마당 업주가 사용하였던 '무의탁여성보호협의회' 사무실 장소로 현장상담소 이전를 하였다. 

                  기존의 현장상담소에는 업주들과 주변의 눈을 의식하여 현장상담소에 방문하지 못하였으나, 폐쇄가 가까워지자 새로운 현장상담소로 언니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후 본격적인 공사로 인하여 위험하여 내부를 걷지는 못하였으나 한 눈에 들어오는 새로운 현장상담소는 자갈마당의 변화를 지켜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작업들이 있다.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역사를 기록하고 수집한 것을 '자갈마당' 기록으로 작업이 아직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