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매매집결지 성매매여성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토론회

2017년 10월 24일(화) 14:00-17:00

팔달구청 대회의실

순서

주제1.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현실태와 조례제정현황,

주제2. 각 지역조례 제정 및 시행과정을 통해 본 현장의 과제

본문 중

평택의 "쌈리" 대구 "자갈마당 부산"완월동" 춘천 "난초촌" 이처럼 성매매집결지는 지역마다 그 지역의 성매매현장의 역사를 반영한 이름이 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오랜시간 수원역 근처에 있었기에 "수원역" 이라는 자체가 이름이 되었다. 수원은 '수원화성'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민들에게는 누구나 오고 갈수 없는 '집창촌'이라는 이름으로 수원역은 존재한다.

집결지는 어느 시기 누군가에 의해 기획 된 공간이다. 이제는 여성, 인권,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다양한 당사자들의 주체적인 기획이 필요할 때이다.

집결지 공간이 인권과 복지 문화적 공간으로 다시 재구성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현실태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