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방지법 제정 10년이 되는 2014년,
현재 대구 중구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 일대의 도시정비 및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매매알선행위 등으로 막대한 이득을 챙긴 포주조직들이 개발이익까지 챙기려하며
성매매여성의 인권침해 상황은 더욱 열악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성매매방지법 시행 10년이 되는 2014년 9월23일을 맞이해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모으고 대책을 강구하여 이를 지자체 등 지역의 책임있는 기관에 요구하고자
시민사회단체 연대를 구성합니다.
자갈마당을 통해 거대한 부를 착복한 건물주,토지주 등 업주들의 재산을 몰수․추징 등 환수조치하고
집결지내 성매매여성들에 대해서는 이주와 전업을 위한 긴급지원비 지급 등의 대책을 포함하는
집결지 폐쇄에 따른 여성긴급지원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반 활동을 하는데
대구시와 경찰청 등 책임있는 기관들에 제대로된 역할을 하도록
시민연대가 큰 활약을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