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인권센터 활동가 상반기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잠깐의 쉼을 통해 힘을 얻고 다시 긴 호흡으로 반성매매운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과 웃고, 걷고, 이야기하는 속에서

우리의 지친 영혼과 세포가 다시 기운을 얻을 것을 기대하며  떠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으로 떠나는 대구인권센터 활동가 워크샵 !!!!

특히나 <하노이 여성박물관>에서 본 베트남 독립전쟁 그리고 여성 신화, 다민족의 여성들의 삶을 기억하고 기록한 전시보면서 베트남의 역사와 여성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성박물관에서 전시물과 영상, 육성음성등을 보고 들으며 <1909 자갈마당기억공간>도 이렇게  죽~~ 전시 되고 기억되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롱베이 선상에서의 활동가들과의 소통과 나눔의 시간들이 함께 활동하는 의미, 자매애를 듬뿍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하롱베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해변에서의 물놀이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활동가들과 떠난 베트남, 이 쉼이 앞으로의 활동에 호흡할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2018년 하반기도 이 힘받아 달려보아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