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활동가아카데미
대안적 삶과 공간적 상상력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공동체를 사유하는 또하나의
방식을 고민하게 해준 권명아 선생님의 강의
갑론을박을 통해 ‘공유’에 대한 화두를 던져준 ‘위즈돔’의 강의
'비어있어 풍요로운 빈 공동체’
새로운 주거공동체, 마을공동체를 끊임없이
실험해보고, 만들어가고 있는 해방촌 이야기
활동가인 우리에게 너무나 절절하게
필요했던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해소 혹은 증폭시켜주었던
다음세대재단의 강의
‘소셜미디어와 소통’
부산 변정희 활동가가 일본의 차별받는 땅,
가마가사키 거리와 타비타신지 집결지를
걸으며 했던 고민을 담은 “집결지를 걷는 법’은
우리가 아웃리치를 위해 매일 오가던 집결지, 그 곳을 걷는 법 대한
고민을 또 한층 새롭게 해주었습니다
전국의 활동가들이 운동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하기에는 1박 2일의
일정이 짧을 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아무도 경험해보지 않은 ‘대안’은
도무지 어떻게 만들어 가는 것인지 너무나 막연하기도 하지만,
늘상, ‘경계하고 분할하는 땅’을 거닐며 차별받고 배제되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우리는
그 모든 혼란과 막연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어느 방향으로든
바껴야한다는 뜻을 공유한
그리고 스스로 그 길을 걷겠노라고 선택한
‘소진’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활.동.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