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9년 5월 10일(금) 15:00-18:00

■ 장소 : 대구 전교조 교육실

대구경북여성단체 연합은 올해 회원단체 회원 및 활동가들과 대구시 조례를 살펴보며, 이후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대경여연 지역을 읽다' 그룹이 만들어 졌습니다. 5월 10일은 대구여성인권센터 최민혜 활동가가 '대구시 성매매피해자자활지원조례'에 대해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조례의 기본법이 되는 '성매매방지법'에 대해 살펴보고, 대구, 전주, 아산, 인천의 조례를 비교분석하였습니다. 이 조례에 대해서 나누면서 현장단체와 대구시가 함께 사안에 대해 고민하고, 협업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대경여연 지역을 읽다' 그룹의 열정적인 질문과 관심으로 '대구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조례'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공간인 '자갈마당'을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여성의 삶에 대해 느끼고, 지역을 알아가며 함께 지역을 바꾸어 나간다는 것은 매우 멋진일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