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시 : 2020.02.19.(수) 10:00 ■ 장소 : 대구예술발전소
[교차된 시선]은 다양한 시간들이 서로 조우하고, 충동하고, 공존하고, 대립하는 공간을 창조합니다, 오늘날 예술가들이 제기하고 다루려는 문제들과 미학적으로 긴밀하게 얽혀있는것을 주제로 하여 시각,공연분야의 작가 2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사이]라는 팀의 이수영 작가님의 <그 곳>과 이선애 작가님의 <토벌>은 대구예술발전소 앞에 위치해 있는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이수영 작가님은 2016년부터, 이선애 작가님은 2019년부터 '자갈마당'의 내부와 외부를 수없이 걸으며 활동작업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폐쇄되어 사라진 공간을 두 작가님의 작품으로 만나게 되니 강렬하면서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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