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여성인권센터 [자활지원센터]의 새로운 얼굴 활동가 아리입니다:)

지난 11월, 대구라는 다소 생소한 지역에서 새로운 환경과 직무를 시작하게 되어 설레는 동시에 어색함을 느끼며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입사 첫날부터 여성영화제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20주년 토론회 등에 참여하면서 많은 배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제 안의 작은 목소리를 되새기며, 더 큰 마음으로 연대하는 활동가로 성장하고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사고와 태도의 변화는 집단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근본적인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색하고 낯선 새내기가 아닌, 먼저 앞장 서 나간 여러분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마음을 열고 함께 연대하는 활동가로 거듭나겠습니다.

귀한 가르침과 따뜻하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