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7호- 활동가 날개달기] 쉼치유회복과정 "이야기가 있는 사진여행"
|
글쓴이 :
인권센터 (12-12-12 18:36 / hit : 3,596)
|
 



[활동가 날개달기]
쉼치유회복과정 "이야기가 있는 사진여행"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성매매방지기관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차 쉼치유회복과정 (이야기가 있는 사진여행) 을 다녀오다.
2012.10.31-11.03
제주도에서 평쳐지는 사진치유워크숍.
사진을 매개로 한 사고, 기억, 감정 등을 이해함으로써 자신 및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성찰의 시간들..
상담소 일정과 쌓인 업무로 인하여 가는 전날까지 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였던 쉼 치유회복과정의 제주도행, 드디어 떠나다!!!!
낯선이들과 낯선공간에서..
어떻게 3 박 4일을 보낼지 그 속에서 나의 감정을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비행기을 탔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서 무거웠던 마음은 남극의 얼음섬 같은 풍경과 그리고 찰라에 보았던 구름 속 무지개는 나의 마음을 밝게 하였다.
사진을 통한 힐링,
제주도 여행에서 필요한 유일한 준비 물,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준비해 오는 것.
준비한 사진으로 올레를 걸으며 그 사진으로 사진을 찍어 그 안의 나를 찾아가고 그 속에서 관계, 마음을 기억하는 시간이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자, 내 자신을 뒤로 하였던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나의 사진을 준비하였다.
사진을 상하지 않기 위해서 이름표에 넣은 것,
아름다운 배경이 바탕이 되는 것, 사진 속 아이가 풍경을 보는 듯 하여 아이와 함께 여행을 온 것 같다 는 해석을 하였고, 이에 단점은 독립적이지 않고, 남과 기대하는 것이 있다고 하였다
사진 구도상 너무 완벽하다고 하여 오~~~ 라는 소리와 함께 어깨도 으쓱으쓱 하였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나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고 많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늘 혼자라고 생각하였는데, 내 곁에 함께 있는 이가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였다.
365일 중에 60일 정도만 봉우리를 보여준다는 한라산,
그리고 제주도에서의 첫눈
이렇게 제주도가 나에게 원없이 보여주는 것 같아
사랑한다 사랑한다 라고 양껏 이쁨받고 있는 착각을 하면서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닌 제주도의 쉼 이렇게 잘 다녀왔습니다.
(날개단 소감- 김효정)
|
|